연평균 약 10% 수익률을 기록한 나스닥 100 ETF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하지만 연금계좌에서 해외 직접투자가 안되기 때문에 국내상장된 ETF 중 어떤 것을 매수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오늘은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 100 ETF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국내상장 미국 나스닥 100 ETF(시가총액순)
종목 | 상장일 | 운용사 | 시가총액 [억원] |
괴리율[%] (3개월 평균) |
총수수료[%] |
TIGER 미국나스닥100 | 2010.10.18 | 미래에셋자산운용 | 19,804 | 0.14 | 0.2065 |
ACE 미국나스닥100 | 2020.10.29 | 한국투자신탁운용 | 3,921 | 0.12 | 0.1822 |
KODEX 미국나스닥100TR | 2021.04.09 | 삼성자산운용 | 3,637 | 0.09 | 0.2074 |
KBSTAR 미국나스닥100 | 2020.11.06 | 케이비자산운용 | 2,146 | 0.11 | 0.1698 |
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(H) | 2018.08.30 | 삼성자산운용 | 1,273 | 0.05 | 0.3111 |
TIGER 미국나스닥100TR(H) | 2022.11.25 | 미래에셋자산운용 | 283 | -0.006 | 0.1989 |
KODEX 미국나스닥100(H) | 2022.12.02 | 삼성자산운용 | 157 | -0.14 | 0.1787 |
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2023.01.31 기준
국내상장된 모든 나스닥 100 ETF를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하면 위에 표와 같습니다. 총 7개입니다.
총수수료를 보시고 다른 사이트와 나와있는 총보수와 다르다고 생각하실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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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스닥 100 ETF에 투자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줬기 때문입니다. 이 점을 감안하고 진행하겠습니다.
먼저 선물과 헷지상품을 제외합니다. 선물은 파생상품으로 롤오버 리스크가 있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입장에서는 파생상품 매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. 이 비용은 곧 ETF 수수료의 증가입니다.
환헷지를 하는 이유는 환율에 대한 리스크 줄이기 위함인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파생상품입니다. 마찬가지로 선물과 같은 이유로 제외합니다. 또한 해외투자 수익의 원천은 주가상승 + 환차익입니다. 헷지를 하면 환차익 부분을 포기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므로 수익률 하락하게 됩니다. 따라서 두 상품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.
종목 | 상장일 | 운용사 | 시가총액 [억원] |
괴리율[%] (3개월 평균) |
총수수료[%] |
TIGER 미국나스닥100 | 2010.10.18 | 미래에셋자산운용 | 19,804 | 0.14 | 0.2065 |
ACE 미국나스닥100 | 2020.10.29 | 한국투자신탁운용 | 3,921 | 0.12 | 0.1822 |
KODEX 미국나스닥100TR | 2021.04.09 | 삼성자산운용 | 3,637 | 0.09 | 0.2074 |
KBSTAR 미국나스닥100 | 2020.11.06 | 케이비자산운용 | 2,146 | 0.11 | 0.1698 |
총 4개가 남았습니다. 다음 고려해야 할 것은 시가총액입니다. 시가총액은 유동성의 잣대로도 볼 수 있습니다. 거래량이 적다면 소수의 거래로도 가격 변동이 커집니다. 즉, 거래량이 없어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. 또한, 시가총액이 크면 투자자가 부담해야 할 기타 비용이 줄어듭니다. 남은 4개의 ETF 모두 시가총액 2천억 이상으로 거래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.
그다음으로 운용사를 보시면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봤을 중대형 운용사입니다. 운용사 리스크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 괴리율도 별차이가 없어 고려대상은 되지 않습니다.
종목 | 상장일 | 운용사 | 시가총액 [억원] |
괴리율[%] (3개월 평균) |
총수수료[%] |
TIGER 미국나스닥100 | 2010.10.18 | 미래에셋자산운용 | 19,804 | 0.14 | 0.2065 |
ACE 미국나스닥100 | 2020.10.29 | 한국투자신탁운용 | 3,921 | 0.12 | 0.1822 |
KODEX 미국나스닥100TR | 2021.04.09 | 삼성자산운용 | 3,637 | 0.09 | 0.2074 |
KBSTAR 미국나스닥100 | 2020.11.06 | 케이비자산운용 | 2,146 | 0.11 | 0.1698 |
상장일을 보시면 TIGER 미국나스닥 100이 가장 오래된 ETF입니다. 운용기간이 길어 그동안 많은 투자자들에게 선택받아 시가총액도 가장 큽니다. 하지만 여기까지 온 ETF들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고 장기적으로 가져갈 ETF에선 총수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. KBSTAR 미국나스닥 100이 총수수료 0.1698%로 가장 낮습니다.
하지만 개인적으로 TR(Total Return) 상품으로 배당금, 분배금을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 100TR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.
수수료가 가장 비싸지만(KBSTAR와 0.0376% 차이) 재투자한 수익률이 수수료 차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최종결과
종목 | 상장일 | 운용사 | 시가총액 [억원] |
괴리율[%] (3개월 평균) |
총수수료[%] |
KODEX 미국나스닥100TR | 2021.04.09 | 삼성자산운용 | 3,637 | 0.09 | 0.207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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